A/S 세번째 질렀다

세번째 A/S는 마침 보증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아이팟 터치.
리퍼를 받기위해 가장 흔히 들이대는 배터리조루 증상으로 밀어붙이기로 맘먹고 삼성동으로...(정확히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조루였을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거짓말은 아닙...)

상담원 앞에 앉아 나는 아무것도 몰라효.  리퍼가 뭐임? 이딴 순수하고 아름다운 표정으로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라고 했더니 접수해주겠다며 이틀정도 걸릴겁니다 라고 한다. 엇? 예상외의 전개... 수리를 해준다고? 이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라며 주춤거리는 순간 다음 손님 받을 준비를 하는 상담원. 이대로는 안된다는 필사의 심정으로 나도 모르게 갑자기 표정과 목소리톤이 바뀌고 이틀이나 걸리면 전 어쩝니까? 그동안 뭐하라고... 라며 갈라진 목소리가 튀어나왔는데 나를 슬쩍 바라보는 상담원의 머리속에선 그동안 뭐하라고, 그동안 뭐하라고, 그동안 뭐하라고... 무환반복중인듯 뻘쭘과 쪽팔림의 몇초가 흐른뒤 '잠시만 기다리세요' 삼당원은 어리론가로 사라지고


성공! -_- b

복원중입니...

덧글

  • nabiko 2008/11/07 10:56 #

    우와..완전 상습범이시잖아여!!!(부럽) 근데 리퍼가 뭐예여?
  • netphobia 2008/11/08 00:08 #

    검색해서 옮깁니다. 그게 정확할듯해서... ㅋ

    국내유통시장과는 다르게 미국국가등에서는 리퍼라는 제품이 존재합니다.
    리퍼란? 초기불량으로 사용자가 반품한 물건이나, 고장나서 교환을 해주고 나서 회수한 물건들을 제조사측에서 새로 수리하고 인증해서 다시 내놓은 제품을 말하며 상품의 포장을 뜯었거나, 보증기간 내에 반품한 경우도 이 경우에 속합니다. 또한 제조사측에서 1:1 교환처리되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문론 제조사측 보증하에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대체적으로 상태또한 양호한 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측에서 A/S시에도 이 제품으로 교환이 되는지고 있습니다.
    미국측 제조사들은 국내 기업과 달리 A/S시 부품의 수리가 아닌 이런 리퍼제품을 이용해 교환처리되고 있습니다.
  • 2008/11/11 12: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bikbloger 2008/11/22 12:45 #

    저도 아이팟 터치 리퍼하려다...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해킹을 너무 열심히 했었는지 정이 들어 버려서... 모든 제품이 쓰다보면 정이 드는 것이겠지만, 해킹정(?)이 너무 깊었는지... 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